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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계절질병

독감예방접종 시기 및 무료독감 대상 일정(+독감Q&A)

by 도서관에서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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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2-2023 국가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10 5일부터 내년 4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어요.

 

13세 미만 어린이와 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첫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 어린이부터 1회 접종을 하며, 10월 12일부터 75세 이상 노인 등 연령대별로 무료 백신을 접종해요.

 

 

국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역 지정 병원 및 의원(위탁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실시해요. 

특히, 예방접종은 주소에 상관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유행 이후 처음입니다.

독감독감
독감
독감독감독감
독감

방역당국이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유는 올해 37(9 4~10)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5.1명으로 유행기준(4.9)을 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올해 가을과 겨울에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높아 특히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역당국이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경보를 발령했으며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이라고 해요

 

코로나로 면역이 약해진 환경도 고려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독감예방접종 시기와 무료접종 가능한 대상에 대해 정리해드릴테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기한에 맞춰 반드시 접종 받으시기 바래요.

 

독감예방접종 시기

 독감무료접종 대상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은 예방접종이 중요한 시기에 들어섰습니다.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시행 기간

 

  • - 생후 6개월 ~ 만 13세 어린이(’09.1.1. ~ ’22. 8. 31. 출생) 
  • - 2회 접종 대상자* : ’22.9.21. ~ ’23.4.30.  
  • - 1회 접종 대상자 : ’22.10.5. ~ ’23.4.30. 

 

*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에 처음 받는 경우 해당되며, 1차 접종 후 4주 후 2차 접종 필요

 

  • · 임신부 : ’22.10.5. ~ ’23.4.30.
  • 만 75에 이상 : ’22.10.12. ~ ’22.12.31. 
  • 만 70~74세 : ’22.10.17. ~ ’22.12.31.  
  • 만 65~69세 : ’22.10.20. ~ ’22.12.31.

 

 

◆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수칙   -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진료 및 예방접종 받기 

 

-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 입 만지지 않기

 

독감 유행 및 백신 예방접종과 연관해 궁금한 사항을 일문일답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독감 유행주의보가 나왔는데.

 

▶마지막으로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2019 11 15입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유행의 영향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정착에 따라 독감을 비롯한 각가지 감염병 환자가 급감했고 이제까지 2년간 독감은 유행 수준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가 예방접종사업 대상은 구체적으로 누구인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까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약 1471만명에 이른다. 이들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430일까지 순차적으로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 또는 보건소 등 전국 2만여곳에서 접종을 하게되면 됩니다.

 

-대상 별로 접종 시기가 다르다는데.

 

▶생애 첫 접종 어린이는 1차 접종 후 4주일 뒤에 2차 접종을 해야 해 가장 먼저 21일부터 접종을 받기 시작합니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처음 접종하는 경우가 해당합니다. 그외 9세 이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달 5일부터 내년 4 30일까지다. 75세 이상 고령층은 다음달 12일부터, 70~74세는 다음달 17, 65~69세는 다음달 20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기간은 12 31일까지다.

 

-어떤 백신을 맞게 되나.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4가 백신입니다. 4가 백신은 독감 바이러스 A 2종과 B 2종을 조합해 그해 예상되는 유행을 예방합니다. 기존 3가 제품은 그해 유행이 예상되는 A 2종과 B 1종을 예방해 4가 제품 수요가 훨씬 많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니긴 하지만 접종을 원하는 사람들은.

 

▶지원 대상자가 아닌 만 14~64(1958~2008년생)의 접종은 유료다. 직접 백신 제조사를 통해 물량을 구비해둔 동네 병·의원들이 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접종하게되면 됩니다. 비급여로, 대략 2~4만원 선이지만 병·의원마다 비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독감독감독감
독감

-이들은 언제쯤 독감 백신을 접종하게되면 좋을까.

 

▶국가 지원사업 대상이 아니라 접종 시기에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질병청은 독감 유행 시기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인 만큼 접종 후 면역 형성과 효과 지속 기간을 감안해 10월에는 접종을 받는 게 좋다는 의견입니다.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접종해도 안전할까.

 

▶방역당국은 오는 11월 말 국민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도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한 사례가 많다. 예방접종 때 한 쪽 팔은 독감을, 다른 팔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도 건강에 문제는 없습니다.

 

-독감 주요 증상이 궁금합니다.

 

▶독감은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으로 매년 초겨울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유행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독감에 걸리면 고열과 구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이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으로 숨질 위험이 한층 높아집니다. 치명률은 0.04~0.08% 1만명당 사망자가 4~8명 수준입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도 중요할 것 같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은 독감에 걸릴 위험을 높입니다. 면역력이 감소할 위험요인입니다. 평상시 잠을 푹 자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을 자주 먹습니다.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담배와 술을 멀리하는 것도 독감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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